대욕장
큰 창으로 빛이 들어오는 밝은 실내탕과 고원의 바람이 지나가는 노천탕을 갖춘 메인 욕장이다. 노천탕에서는 발아래로 시즈쿠이시의 전원 풍경이, 멀리로는 오우산맥의 능선이 가로놓여 탕에 몸을 담근 채 계절의 변화를 바라볼 수 있다. 유황 향을 머금은 우윳빛 온천수는 부드럽게 피부를 감싸고 몸속 깊은 곳까지 은은하게 열을 전한다. 맑은 밤에는 하늘 가득한 별이, 겨울에는 소리 없는 설경 속 온천이 펼쳐져 시간대와 계절마다 다른 표정을 보여 준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열려 있어 머무는 동안 몇 번이고 드나들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