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사우나
상시 비치된 마사지용 소금을 피부에 얹고 땀과 함께 녹아내리는 감촉을 즐기는 소금 사우나다. 온화한 열기와 촉촉한 공기에 감싸인 채 소금이 천천히 수분을 끌어내며 피부 표면이 매끄럽게 정돈된다. 알갱이가 다 녹기를 기다리는 시간 자체가 기분 좋고 씻어 낸 뒤의 피부는 놀랄 만큼 매끈하다. 고온 사우나와는 다른 순한 발한을 즐길 수 있는 방이다.
도쿄도 구니타치시
다마강 너머로 후지산이 보이는, 원천수를 그대로 흘려보내는 천연 온천
구니타치 온천 유라노사토는 도쿄도 구니타치시에 있는 당일치기 온천 시설이다. 다마강이 내려다보이는 노천 구역에 욕조가 늘어서 있고 몸을 담그면 시야를 가리는 것 없이 하늘이 펼쳐지며 맑은 날에는 멀리 후지산의 능선이 떠오른다. 땅속에서 솟는 나트륨-염화물천은 피부에 부드럽고 탕에서 나온 뒤에도 열이 오래 머문다. 노천 한쪽에서는 원천수를 데워 그대로 흘려보내는 탕을 맛볼 수 있다. 실내탕에는 고운 거품이 피부에 달라붙는 고농도 탄산탕과 땀을 확실하게 짜내는 고온 사우나, 피부를 가꾸는 소금 사우나가 갖추어져 있다. 냉탕에서 열을 가라앉힌 뒤에는 강바람이 지나는 노천에서 깊이 숨을 고르고 싶다. 목욕 후에는 리클라이닝 의자가 늘어선 휴게 공간에서 만화를 한 손에 들고 꾸벅꾸벅 조는 시간이 기다린다.

다마강이 보이는 노천탕과 실내탕에 가득 채워진 천연 온천이다. 땅속에서 끌어올리는 나트륨-염화물천은 피부에 닿는 순간부터 매끄럽고 부드러우며 감싸듯이 열을 전한다. 노천 한쪽에는 원천수를 데워 그대로 흘려보내는 욕조가 있어 신선한 온천수를 그대로 맛볼 수 있다. 소금 성분이 얇은 막이 되어 열을 가두기 때문에 탕에서 나온 뒤에도 오랫동안 온기가 이어진다.

실내탕에 마련된 고농도 탄산탕이다. 미지근한 물에 가만히 몸을 담그고 있으면 수많은 고운 거품이 피부에 달라붙고 이윽고 온몸이 옅게 붉어진다. 뜨거움은 느껴지지 않는데 안쪽에서 은은하게 온기가 올라오고 손끝까지 피가 도는 감각이 기분 좋다. 약산성 물이 모공을 조여 주어 오래 담글수록 깊은 휴식으로 이끌어 준다.

건조한 열기가 천천히 피부를 타고 몸속까지 전해지는 고온 사우나다. 자리에 앉아 잠시 지나면 등에 땀방울이 맺히고 일상의 긴장이 한 겹씩 벗겨져 나간다. 조용한 실내에서 호흡에만 집중하다 보면 뭉쳐 있던 몸이 풀리고 머릿속까지 가벼워진다. 이곳에서 땀을 모두 빼내는 것이 탕을 오가며 즐기는 시간의 출발점이 된다.
상시 비치된 마사지용 소금을 피부에 얹고 땀과 함께 녹아내리는 감촉을 즐기는 소금 사우나다. 온화한 열기와 촉촉한 공기에 감싸인 채 소금이 천천히 수분을 끌어내며 피부 표면이 매끄럽게 정돈된다. 알갱이가 다 녹기를 기다리는 시간 자체가 기분 좋고 씻어 낸 뒤의 피부는 놀랄 만큼 매끈하다. 고온 사우나와는 다른 순한 발한을 즐길 수 있는 방이다.

사우나로 달아오른 열을 조용히 가라앉히는 냉탕이다. 손발 끝부터 조금씩 담그면 달아오름이 가시고 피부 표면에 맑고 차가운 막이 덮이는 듯한 감각이 퍼진다. 차가움이 가라앉을 무렵 노천으로 나가면 다마강을 건너온 바람이 젖은 피부를 쓰다듬는다. 하늘을 올려다보며 의자에 몸을 맡기는 시간이야말로 이 시설의 진수다.
비정기 휴무
문신이나 타투, 타투 스티커가 있는 경우 입장을 엄격히 금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