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온천을 즐기고 싶은 마음은 있어도, 가족이나 친구, 타인 앞에서 알몸이 되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런 경우에는 공동욕장만을 전제로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일본에는 온천을 보다 사적으로 즐길 방법이 몇 가지 있다.
대표적인 것은 대절탕, 객실탕, 그리고 수영복을 착용하고 들어갈 수 있는 온욕 시설이다. 다만 각각 적합한 사람이 다르다. 이 글에서는 무엇이 불편한지 유형을 나눠 생각하면서, 어떤 형식이 더 잘 맞는지 정리한다.
먼저 누구 앞에서 알몸이 되는 걸 싫어하는지 나눠 생각하기
타인 앞에서만 싫은지, 가족·친구 앞에서도 부담이 있는지에 따라 적합한 선택지가 달라진다. 타인만 피하고 싶다면 대절탕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지만, 동행자 앞에서도 부담이 크다면 객실탕이나 혼자 쓸 수 있는 형식이 더 맞을 수 있다.
또한 알몸 자체가 싫은 것인지, 일본 공동욕장의 조용한 분위기나 절차가 불안한 것인지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자신이 피하고 싶은 부분을 먼저 정리하면 선택이 훨씬 쉬워진다.
대절탕은 가장 선택하기 쉬운 대안
대절탕은 일정 시간 동안 한 팀만 이용하는 욕탕이다. 가족, 커플, 친구끼리 쓸 수 있어 모르는 사람 앞에서 알몸이 될 필요가 없다. 일본의 온천 료칸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예약제인 경우가 많다.
공동욕장의 분위기가 불안하지만 온천다운 체험은 하고 싶은 사람에게 가장 쓰기 쉬운 선택지다. 다만 동행자 앞에서도 알몸이 싫다면, 대절이라고 해도 부담이 남을 수 있다.
객실탕은 완전한 사적 공간이 되기 쉬움
객실 노천탕이나 객실 내 욕탕은 숙소 밖으로 나가지 않고 자신들만의 페이스로 들어갈 수 있다. 시간 제한이 없는 경우가 많아 타인의 시선을 가장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동행자와 시간을 달리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가족이나 친구 앞에서도 알몸이 싫은 사람에게 특히 잘 맞는다. 다만 일본 숙소의 모든 객실탕이 온천수인지 여부는 다르니, 온천인지 아닌지는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수영복 스파는 알몸에 대한 저항이 강한 사람에게 적합
수영복 스파나 레저형 온욕 시설에는 수영복 착용 구역을 운영하는 곳이 있다. 커플이나 가족이 함께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며, 알몸에 대한 저항이 큰 사람에게 진입 장벽이 낮다.
한편 일반적인 일본 온천 료칸의 공동욕장과 분위기가 다르다. 조용한 온천 문화보다는 관광 시설이나 스파 체험에 가까운 경우가 있어, 무엇을 원하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진다.
무엇을 우선할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짐
일본 특유의 온천 분위기를 우선한다면 대절탕이나 객실 온천이 더 맞는다. 알몸에 대한 저항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수영복 스파가 더 쉽게 들어갈 수 있다.
또한 가족 모두가 함께 들어가고 싶은지, 단순히 타인 앞에서만 벗고 싶지 않은지에 따라서도 선택지가 달라진다. 피하고 싶은 점과 남기고 싶은 체험을 함께 비교하면 결정하기 쉽다.
공동욕장을 쓰지 않아도 문제없음
온천 체험이라고 하면 대욕장을 떠올리기 쉽지만, 그것만이 정답은 아니다. 일본 온천 여행에서는 대절탕이나 객실탕을 중요하게 보아 숙소를 선택하는 사람도 많다.
억지로 공동욕장에 들어가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형식으로 온천을 접하는 것이 만족도가 높을 수 있다. 공동욕장을 피한다고 해서 일본 온천 여행이 부족해지는 것은 아니다.
처음이라면 어떻게 시작하면 좋은가
처음이라면 우선 객실탕이나 대절탕부터 시도하는 것이 들어가기 쉽다. 일본 온천 료칸의 흐름에 익숙해지면 대욕장을 살펴보거나 족욕을 해보는 등 단계적으로 시도해도 된다.
중요한 것은 첫 경험을 무리한 경험으로 만들지 않는 것이다. 부담이 적은 형식을 선택하면 다음에 다른 형식도 시도하기 쉽다.
정리
가족이나 친구, 타인 앞에서 알몸이 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일본 온천 체험에서는 대절탕, 객실탕, 수영복 스파를 상황에 따라使い分けるとよい. 온천다움을 중시한다면 대절탕이나 객실 온천이, 알몸에 대한 부담을 우선 줄이고 싶다면 수영복 스파가 더 맞기 쉽다.
온천을 체험하는 방법은 하나가 아니다. 공동욕장에만 얽매이지 말고 심리적 부담이 적은 형식부터 선택하면 일본 온천 여행을 계속하기 쉬워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