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 수준의 원천 수와 용출량을 자랑하는 오이타현 벳푸시의 벳푸온천을 ‘온천 도시’로 정리합니다. 벳푸 8탕의 개성, 지옥순례, 지옥찜과 찜탕, 다양한 성질, JR 벳푸역에서의 이동법까지 공식 정보를 바탕으로 설명합니다.
게시일: 2026. 01. 14.
일본 최고 수준의 원천 수와 용출량을 자랑하는 오이타현 벳푸시의 벳푸온천을 ‘온천 도시’로 정리합니다. 벳푸 8탕의 개성, 지옥순례, 지옥찜과 찜탕, 다양한 성질, JR 벳푸역에서의 이동법까지 공식 정보를 바탕으로 설명합니다.
게시일: 2026. 01. 14.
벳푸온천은 오이타현 벳푸시에 펼쳐진 온천지로, 원천 수와 용출량이 모두 일본 최고로 꼽히는 국내 최대급 온천 도시다. 하나의 명탕이라기보다 성격이 다른 온천 지역들이 시내 곳곳에 모여 있는 ‘거리 자체가 온천지’라는 점이 다른 유명 온천과 결정적으로 다르다. 시내를 걸으면 곳곳에서 김이 피어오르고, 입욕뿐 아니라 지옥순례 견학이나 온천 증기로 식재료를 찌는 지옥찜까지, 온천을 중심으로 한 문화의 폭이 넓다.
결론부터 말하면, 벳푸는 ‘한 채의 명숙에 머무는 온천지’가 아니라 ‘어느 지역을 돌지 먼저 정하는 온천 도시’다. 시내가 넓고 온천 성질과 분위기도 지역마다 달라, 모든 곳을 한 번에 둘러보려 하면 이동에 쫓기기 쉽다. 이 글은 벳푸온천이라는 도시의 개요로서, 벳푸 8탕의 개념, 지옥순례와 지옥찜, 온천 성질, 숙박과 당일치기 선택, 접근 방법을 정리한다. 찜탕이나 유황천 같은 개별 입욕 문화와 성질은 전용 글에 맡기고, 여기서는 벳푸 전체의 지도를 그리는 데 중점을 둔다.
이 글은 일반적인 관광·온천 정보이며 의학적 조언이 아닙니다. 원천 수와 용출량, 요금, 운행 시간표, 지옥 입장, 시설 현황 등은 변동될 수 있고 견해도 다양하므로 방문 전 각 공식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건강 효과를 단정할 의도는 없습니다.
벳푸의 가장 큰 특징은 규모와 밀도다. 시내에는 수많은 원천이 흩어져 있으며, 원천 수는 약 2,200개 이상이라고도 알려져 있고, 용출량과 함께 일본 최고로 꼽히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 수치는 세는 방식과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여기서는 참고치로 받아들이고 정확한 값은 벳푸시나 관광협회의 공식 정보로 확인하길 바란다. 중요한 것은 숫자 자체보다도, 생활권 안에 온천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다는 사실이다. 시내에는 주민용 공동욕장(시영 온천이나 구영 온천)도 많아, 관광객용 대형 시설부터 옛날식 공동탕까지 입욕 선택지가 매우 넓다.
이런 규모 때문에 벳푸는 ‘좁은 온천 거리를 걸으며 탕을 도는’ 타입이 아니라, ‘넓은 시내의 어느 지역으로 갈지’ 정하고 움직이는 온천지다. 산속의 조용한 한 채 숙소를 떠올리고 방문하면, 거리의 활기와 이동 거리에 놀랄 수도 있다. 먼저 벳푸를 하나의 온천 도시로 보고, 자신이 체험하고 싶은 것(풍경 관람인지, 독특한 온천 성질인지, 찜 문화인지)부터 지역을 좁히는 것이 만족도를 높이는 지름길이다. 같은 오이타현이라도 조용히 머무는 유후인온천과는 대조적인 성격을 지니므로, 둘을 비교하면 벳푸의 도시적 개성이 더 잘 드러난다.
벳푸를 이해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벳푸 8탕(べっぷはっとう)’이라는 부른다. 이는 시내에 펼쳐진 주요 8개 온천 지역의 총칭으로, 하마와키·벳푸·칸카이지·호리타·묘반·칸나와·시바세키·가메가와를 뜻한다. 8탕은 각각 입지와 분위기가 다르고, 솟아나는 온천의 성질 경향도 차이가 있다. 벳푸 8탕을 알아두면 ‘벳푸온천’을 한 덩어리로 보지 않고, 목적에 맞는 지역을 고를 수 있게 된다.
처음 방문해서 이 8곳을 모두 돌려 하면 이동만으로 하루가 끝나기 쉽다. 현실적으로는 김이 오르고 찜 문화가 있는 칸나와, 탁한 유황계 온천으로 알려진 묘반, 이동 거점으로 쓰기 좋은 벳푸 중심부부터 우선하는 편이 좋다. 아래에 8탕의 간단한 표를 정리했다. 성질 경향과 분위기는 대표적인 이미지이며, 같은 지역 안에서도 원천이나 시설에 따라 다르므로 참고용으로 봐 달라.
| 지역(벳푸 8탕) | 분위기·특징 | 성질 경향 예시 |
|---|---|---|
| 하마와키 | 벳푸의 발상지로도 불리는 해안 지역. 차분한 시가지 | 염화물천·단순천계로 여겨짐 |
| 벳푸(시가지 중심부) | 벳푸역 주변의 번화가. 공동욕장과 다케가와라온천이 있어 이동 거점에 적합 | 단순천·염화물천계 등 다양 |
| 칸카이지 | 고지대에서 벳푸만을 내려다보는 전망 좋은 지역. 대형 호텔이 모여 있음 | 단순천·염화물천계로 여겨짐 |
| 호리타 | 산 쪽의 조용한 지역. 요양지 분위기가 남아 있음 | 단순천·함염류계 등으로 여겨짐 |
| 묘반 | 고지대에 있어 유황 냄새가 강하다. 유노하나 오두막과 탁한 온천으로 유명 | 유황천·산성계로 여겨짐 |
| 칸나와 | 김이 피어오르는 풍경으로 알려지고, 지옥찜과 찜탕 등 찜 문화의 중심 | 염화물천·함철계 등 다양 |
| 시바세키 | 자연에 둘러싸인 조용한 지역. 시바세키온천 같은 공동탕이 있음 | 함철천·염화물천계 등으로 여겨짐 |
| 가메가와 | 해안 북쪽 지역. 주민용 공동욕장이 곳곳에 있음 | 염화물천·단순천계로 여겨짐 |
온천 성질의 다양함도 벳푸의 매력으로, 같은 시내에서도 무색투명의 부드러운 물부터 유황 냄새가 나는 탁한 물까지 체험할 수 있다. 각 성질의 색과 냄새 차이를 미리 알고 싶다면 온천 성질 가이드를 먼저 읽어 두면 지역 선택에 도움이 된다. 최종적인 성질명은 각 시설의 탈의실이나 욕장에 게시된 온천 분석서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벳푸를 상징하는 관광이 ‘벳푸 지옥순례’다. 오해하기 쉽지만, 이것은 입욕하는 곳이 아니라 고온으로 분출하는 원천이나 색과 형태가 다른 탕 못, 분기를 견학하는 관광이다. 지하에서 솟는 뜨거운 물과 증기를 ‘지옥’이라 불러 온 역사에서 비롯되었으며, 그 압도적인 풍경을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벳푸 관광의 입구로 인기를 얻어 왔다. 여러 지옥은 칸나와·시바세키 지역에 흩어져 있으며, 공통권으로 둘러보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대표적인 지옥으로는 코발트블루의 물을 담은 우미지옥, 붉게 물든 지노이케지옥, 간헐천처럼 솟구치는 류마츠지옥, 김이 피어오르는 가마도지옥 등이 있다. 지노이케지옥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천연 지옥으로도 소개되고, 류마츠지옥과 함께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정 범위와 현황은 공식 정보로 확인하고 싶다. 아래에 주요 지옥을 간단히 정리했다. 볼거리와 색감은 시기와 날씨에 따라 인상이 달라지므로 참고치로 봐 주면 된다.
| 지옥(예시) | 볼거리 | 비고 |
|---|---|---|
| 우미지옥 | 선명한 코발트블루의 탕 못. 벳푸 지옥순례의 대표격 | 색은 성분에서 비롯된 것으로 여겨짐. 입욕이 아니라 견학 |
| 지노이케지옥 | 적갈색으로 물든 탕 못.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천연 지옥으로도 알려짐 | 국가 명승 지정으로 여겨짐(범위·현황 확인 필요) |
| 류마츠지옥 | 일정 간격으로 솟구치는 간헐천 | 국가 명승 지정으로 여겨짐(확인 필요). 분출 주기는 변동 |
| 가마도지옥 | 여러 탕 못과 분기를 한꺼번에 볼 수 있음 | 증기 체험 코너가 있다고 소개됨 |
지옥순례는 도보 시간이 길고, 입욕과는 별도로 체력을 쓰는 편이다. 입욕 전후 어느 쪽에 넣어도 되지만, 견학과 입욕을 같은 날에 너무 많이 몰아넣으면 피로해지기 쉽다. 요금과 개장 시간, 공통권 유무, 각 지옥의 현황은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벳푸 지옥조합이나 관광협회의 공식 정보를 확인해 달라.
벳푸 8탕 가운데 처음 방문할 때 꼭 잡아두고 싶은 곳은 칸나와·묘반·시가지 중심부 세 곳이다. 각각 성격이 뚜렷해 벳푸의 폭을 체감하기 쉽다.
칸나와는 계곡 전체에서 김이 피어오르는 풍경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광경은 중요 문화적 경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칸나와를 상징하는 것이 온천 증기로 식재료를 찌는 ‘지옥찜’ 식문화다. 전용 찜 장소에서 채소나 해산물을 찌는 체험이 가능한 시설이 있어, 온천을 입욕 외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온천 증기를 바닥 아래에서 끌어들여 몸을 데우는 ‘찜탕’도 칸나와의 전통적인 입욕 문화로, 일반 욕조와는 몸에 주는 부담이 다르다. 찜탕의 구조와 들어가는 법, 주의점은 찜탕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으니, 체험을 계획한다면 함께 읽어 두면 좋다.
묘반은 해발이 높은 산 쪽에 있어, 일대에 유황 냄새가 퍼진다. 볏짚 지붕의 ‘유노하나 오두막’에서 온천 성분으로 유노하나를 채취하는 전통 방식이 알려져 있고, 탁한 유황계 온천에 들어갈 수 있는 시설이 모여 있다. 유황 냄새와 탁함, 은제품의 변색 같은 유황천 특유의 특징을 미리 알고 가면 더 즐길 수 있다. 유황천의 색과 냄새의 정체, 들어갈 때의 주의점은 유황천에 정리해 두었다.
벳푸역 주변의 시가지 중심부는 이동 거점으로 쓰기 좋은 지역이다. 사타마를 즐길 수 있는 옛 목조 건축으로 유명한 다케가와라온천 같은 공동욕장도 있어, 거리 산책과 입욕을 함께 묶기 쉽다. 칸나와나 묘반으로는 여기서 버스로 향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므로, 숙소를 시가지에 두고 낮에는 각 지역으로 나가는 구성도 현실적이다.
벳푸는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온천지지만, 볼거리가 넓게 퍼져 있으므로 지옥순례·여러 지역의 입욕·지옥찜까지 맛보려면 1박 이상이 훨씬 여유롭다. 당일치기라면 지옥순례와 칸나와의 찜 체험, 혹은 묘반의 유황탕처럼 테마를 하나로 좁히면 만족도가 높아진다. 공동욕장이 많기 때문에, 숙박하지 않아도 입욕 선택지가 풍부하다는 점도 벳푸의 장점이다.
숙박할 경우에는 어느 지역에 머무느냐에 따라 체류의 인상이 달라진다. 전망을 중시한다면 고지대의 칸카이지, 찜 문화를 깊이 즐기려면 칸나와, 거리 산책과 교통 편의를 원한다면 시가지 중심부처럼, 지역의 성격과 자신의 목적을 맞춰 고르는 것이 좋다. 처음으로 벳푸를 여행의 주목적으로 삼는다면 첫째 날에 지옥순례와 칸나와, 둘째 날에 시내 공동욕장이나 묘반의 유황탕처럼 지역을 날짜별로 나누면, 이동에 쫓기지 않고 각 지역의 개성을 맛볼 수 있다.
벳푸로 가는 대중교통의 출발점은 규슈를 종단하는 JR 닛포 본선이 정차하는 JR 벳푸역이다. 후쿠오카(하카타)나 오이타 방면에서 특급으로 접근할 수 있어, 규슈의 온천지 가운데 비교적 찾기 쉽다. 항공편의 경우 오이타공항이 관문이며, 공항에서 벳푸 시내까지는 공항 연계버스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소요 시간과 운행표는 계절과 운행 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계획 시에는 철도·버스의 공식 정보를 확인해 달라.
시내 이동은 벳푸역을 거점으로 노선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칸나와·묘반·지옥순례 지역으로는 역 앞에서 버스 노선이 연결되어 있어, 차가 없어도 주요 볼거리는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다만 벳푸는 시역이 넓고 지역 간 이동에 시간이 걸리므로, 하루에 너무 많은 곳을 욕심내면 이동이 바빠지기 쉽다. 렌터카가 있으면 묘반의 고지대나 시바세키 방면까지 움직이기 편해지지만, 지옥순례나 시가지의 공동욕장은 버스로도 충분히 접근 가능하다. 먼저 둘러볼 지역을 두 곳 정도로 좁히고, 그 범위 안에서 입욕·견학·식사를 구성하면 벳푸다움을 차분히 맛볼 수 있다.
벳푸는 입욕 선택지가 넓은 만큼, 물의 성격도 지역마다 크게 다르다. 묘반처럼 유황 성분이 강한 물은 냄새나 자극을 강하게 느끼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은 장신구를 변색시킬 수 있으므로 입욕 시에는 빼 두는 것이 좋다. 칸나와의 찜탕이나 사질 목욕처럼 증기나 모래를 사용하는 입욕법은 일반 대욕장과 몸에 주는 부담이 다르므로, 오래 들어가지 말고 컨디션에 맞춰 횟수를 조절하고 싶다.
지옥순례는 화산성 고온 분기와 뜨거운 물을 가까이에서 보기 때문에, 울타리와 안내 표지의 범위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김과 증기로 발밑이 미끄러워질 수 있어 걷기 편한 신발과 움직이기 쉬운 복장이 잘 맞는다. 관광 대상이 많은 벳푸에서는 계획을 자꾸 채우기 쉬우나, 입욕·견학·식사를 하루에 너무 많이 넣으면 정작 온천에서 쉬는 시간이 줄어든다. 지옥 입장 가능 여부나 공동욕장의 현황, 각 시설의 영업 상태는 바뀔 수 있으므로, 당일 동선은 공식 정보를 확인하면서 짜는 것이 좋다.
벳푸 시내에 펼쳐진 8개의 주요 온천 지역의 총칭으로, 하마와키·벳푸·칸카이지·호리타·묘반·칸나와·시바세키·가메가와를 뜻합니다. 지역마다 분위기와 온천 성질 경향이 달라, 벳푸를 하나의 명탕이 아니라 ‘온천 도시’로 이해하기 위한 개념입니다. 처음 방문한다면 김이 오르고 찜 문화가 있는 칸나와, 유황계의 묘반, 이동 거점이 되는 시가지 중심부부터 좁혀 가면 둘러보기 쉽습니다.
지옥순례는 고온으로 분출하는 원천과 색이 다른 탕 못, 분기를 견학하는 관광으로, 입욕하는 장소가 아닙니다. 우미지옥의 코발트블루나 지노이케지옥의 붉은 색 등, 지하의 열과 성분이 만들어내는 풍경을 둘러봅니다. 입욕은 벳푸 8탕의 료칸이나 공동욕장, 당일치기 시설에서 합니다. 요금·개장 시간·공통권·각 지옥의 현황은 바뀔 수 있으니 벳푸 지옥조합이나 관광협회의 공식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지옥찜은 온천 증기로 채소나 해산물 같은 식재료를 쪄 내는, 칸나와를 중심으로 한 벳푸의 식문화입니다. 전용 찜 장소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 온천을 입욕 외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같은 칸나와에는 온천 증기로 몸을 데우는 ‘찜탕’이라는 입욕 문화도 있습니다. 찜탕의 구조와 들어가는 법, 주의점은 찜탕에서 설명합니다.
벳푸는 시내에서 다양한 성질의 온천이 솟는 것이 특징이라, 하나로 딱 정하기 어렵습니다. 시가지 주변은 단순천이나 염화물천계, 묘반은 유황천·산성계, 시바세키 주변은 함철천계 등 지역마다 경향이 다릅니다. 원천이나 시설마다 성분이 달라지므로, 들어가기 전에 게시된 온천 분석서에서 성질명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전체적인 성질의 개요는 온천 성질 가이드, 유황계 온천은 유황천을 참고해 주세요.
같은 오이타현의 온천지이지만 성격은 매우 대조적입니다. 벳푸는 원천 수와 용출량이 모두 일본 최고로 꼽히는 대규모 온천 도시로, 지옥순례와 찜 문화 같은 활기와 다양성이 매력입니다. 반면 유후인온천은 유후다케 기슭에서 조용히 머무는 차분한 분위기가 중심입니다. 활기 있게 온천 문화의 폭을 체험하고 싶다면 벳푸, 고요함과 체류의 질을 중시한다면 유후인을 고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벳푸온천은 원천 수와 용출량이 모두 일본 최고로 꼽히는, 오이타현 벳푸시의 국내 최대급 온천 도시다. 하마와키·벳푸·칸카이지·호리타·묘반·칸나와·시바세키·가메가와로 이루어진 벳푸 8탕은 지역마다 분위기와 성질이 다르고, 코발트블루나 붉은 탕 못을 견학하는 지옥순례, 온천 증기로 식재료를 찌는 지옥찜, 증기로 몸을 데우는 찜탕까지, 입욕의 틀을 넘어선 온천 문화가 한 도시에 모여 있다.
처음 방문한다면 벳푸를 ‘하나의 명탕’이 아니라 ‘온천 도시’로 보고, 둘 정도의 지역으로 나누어 도는 것이 현실적이다. 첫째 날에 지옥순례와 칸나와의 찜 문화, 둘째 날에 시내 공동욕장이나 묘반의 유황탕처럼 지역을 나누면, 이동에 쫓기지 않고 벳푸의 폭을 맛볼 수 있다. 찜탕의 들어가는 법은 찜탕, 유황계 온천은 유황천, 온천 성질 전체의 개관은 온천 성질 가이드에서 확인한 뒤, 자신의 목적에 맞는 동선을 짜 보길 바란다. 조용히 지내고 싶은 사람에게는 같은 오이타의 유후인온천도 후보가 된다. 원천 수와 요금, 지옥 입장, 시설 현황은 바뀔 수 있으니 최종적으로는 각 공식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벳푸온천은 오이타현 벳푸시에 펼쳐진 온천지로, 원천 수와 용출량이 모두 일본 최고로 꼽히는 국내 최대급 온천 도시다. 하나의 명탕이라기보다 성격이 다른 온천 지역들이 시내 곳곳에 모여 있는 ‘거리 자체가 온천지’라는 점이 다른 유명 온천과 결정적으로 다르다. 시내를 걸으면 곳곳에서 김이 피어오르고, 입욕뿐 아니라 지옥순례 견학이나 온천 증기로 식재료를 찌는 지옥찜까지, 온천을 중심으로 한 문화의 폭이 넓다.
결론부터 말하면, 벳푸는 ‘한 채의 명숙에 머무는 온천지’가 아니라 ‘어느 지역을 돌지 먼저 정하는 온천 도시’다. 시내가 넓고 온천 성질과 분위기도 지역마다 달라, 모든 곳을 한 번에 둘러보려 하면 이동에 쫓기기 쉽다. 이 글은 벳푸온천이라는 도시의 개요로서, 벳푸 8탕의 개념, 지옥순례와 지옥찜, 온천 성질, 숙박과 당일치기 선택, 접근 방법을 정리한다. 찜탕이나 유황천 같은 개별 입욕 문화와 성질은 전용 글에 맡기고, 여기서는 벳푸 전체의 지도를 그리는 데 중점을 둔다.
이 글은 일반적인 관광·온천 정보이며 의학적 조언이 아닙니다. 원천 수와 용출량, 요금, 운행 시간표, 지옥 입장, 시설 현황 등은 변동될 수 있고 견해도 다양하므로 방문 전 각 공식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건강 효과를 단정할 의도는 없습니다.
벳푸의 가장 큰 특징은 규모와 밀도다. 시내에는 수많은 원천이 흩어져 있으며, 원천 수는 약 2,200개 이상이라고도 알려져 있고, 용출량과 함께 일본 최고로 꼽히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 수치는 세는 방식과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여기서는 참고치로 받아들이고 정확한 값은 벳푸시나 관광협회의 공식 정보로 확인하길 바란다. 중요한 것은 숫자 자체보다도, 생활권 안에 온천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다는 사실이다. 시내에는 주민용 공동욕장(시영 온천이나 구영 온천)도 많아, 관광객용 대형 시설부터 옛날식 공동탕까지 입욕 선택지가 매우 넓다.
이런 규모 때문에 벳푸는 ‘좁은 온천 거리를 걸으며 탕을 도는’ 타입이 아니라, ‘넓은 시내의 어느 지역으로 갈지’ 정하고 움직이는 온천지다. 산속의 조용한 한 채 숙소를 떠올리고 방문하면, 거리의 활기와 이동 거리에 놀랄 수도 있다. 먼저 벳푸를 하나의 온천 도시로 보고, 자신이 체험하고 싶은 것(풍경 관람인지, 독특한 온천 성질인지, 찜 문화인지)부터 지역을 좁히는 것이 만족도를 높이는 지름길이다. 같은 오이타현이라도 조용히 머무는 유후인온천과는 대조적인 성격을 지니므로, 둘을 비교하면 벳푸의 도시적 개성이 더 잘 드러난다.
벳푸를 이해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벳푸 8탕(べっぷはっとう)’이라는 부른다. 이는 시내에 펼쳐진 주요 8개 온천 지역의 총칭으로, 하마와키·벳푸·칸카이지·호리타·묘반·칸나와·시바세키·가메가와를 뜻한다. 8탕은 각각 입지와 분위기가 다르고, 솟아나는 온천의 성질 경향도 차이가 있다. 벳푸 8탕을 알아두면 ‘벳푸온천’을 한 덩어리로 보지 않고, 목적에 맞는 지역을 고를 수 있게 된다.
처음 방문해서 이 8곳을 모두 돌려 하면 이동만으로 하루가 끝나기 쉽다. 현실적으로는 김이 오르고 찜 문화가 있는 칸나와, 탁한 유황계 온천으로 알려진 묘반, 이동 거점으로 쓰기 좋은 벳푸 중심부부터 우선하는 편이 좋다. 아래에 8탕의 간단한 표를 정리했다. 성질 경향과 분위기는 대표적인 이미지이며, 같은 지역 안에서도 원천이나 시설에 따라 다르므로 참고용으로 봐 달라.
| 지역(벳푸 8탕) | 분위기·특징 | 성질 경향 예시 |
|---|---|---|
| 하마와키 | 벳푸의 발상지로도 불리는 해안 지역. 차분한 시가지 | 염화물천·단순천계로 여겨짐 |
| 벳푸(시가지 중심부) | 벳푸역 주변의 번화가. 공동욕장과 다케가와라온천이 있어 이동 거점에 적합 | 단순천·염화물천계 등 다양 |
| 칸카이지 | 고지대에서 벳푸만을 내려다보는 전망 좋은 지역. 대형 호텔이 모여 있음 | 단순천·염화물천계로 여겨짐 |
| 호리타 | 산 쪽의 조용한 지역. 요양지 분위기가 남아 있음 | 단순천·함염류계 등으로 여겨짐 |
| 묘반 | 고지대에 있어 유황 냄새가 강하다. 유노하나 오두막과 탁한 온천으로 유명 | 유황천·산성계로 여겨짐 |
| 칸나와 | 김이 피어오르는 풍경으로 알려지고, 지옥찜과 찜탕 등 찜 문화의 중심 | 염화물천·함철계 등 다양 |
| 시바세키 | 자연에 둘러싸인 조용한 지역. 시바세키온천 같은 공동탕이 있음 | 함철천·염화물천계 등으로 여겨짐 |
| 가메가와 | 해안 북쪽 지역. 주민용 공동욕장이 곳곳에 있음 | 염화물천·단순천계로 여겨짐 |
온천 성질의 다양함도 벳푸의 매력으로, 같은 시내에서도 무색투명의 부드러운 물부터 유황 냄새가 나는 탁한 물까지 체험할 수 있다. 각 성질의 색과 냄새 차이를 미리 알고 싶다면 온천 성질 가이드를 먼저 읽어 두면 지역 선택에 도움이 된다. 최종적인 성질명은 각 시설의 탈의실이나 욕장에 게시된 온천 분석서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벳푸를 상징하는 관광이 ‘벳푸 지옥순례’다. 오해하기 쉽지만, 이것은 입욕하는 곳이 아니라 고온으로 분출하는 원천이나 색과 형태가 다른 탕 못, 분기를 견학하는 관광이다. 지하에서 솟는 뜨거운 물과 증기를 ‘지옥’이라 불러 온 역사에서 비롯되었으며, 그 압도적인 풍경을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벳푸 관광의 입구로 인기를 얻어 왔다. 여러 지옥은 칸나와·시바세키 지역에 흩어져 있으며, 공통권으로 둘러보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대표적인 지옥으로는 코발트블루의 물을 담은 우미지옥, 붉게 물든 지노이케지옥, 간헐천처럼 솟구치는 류마츠지옥, 김이 피어오르는 가마도지옥 등이 있다. 지노이케지옥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천연 지옥으로도 소개되고, 류마츠지옥과 함께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정 범위와 현황은 공식 정보로 확인하고 싶다. 아래에 주요 지옥을 간단히 정리했다. 볼거리와 색감은 시기와 날씨에 따라 인상이 달라지므로 참고치로 봐 주면 된다.
| 지옥(예시) | 볼거리 | 비고 |
|---|---|---|
| 우미지옥 | 선명한 코발트블루의 탕 못. 벳푸 지옥순례의 대표격 | 색은 성분에서 비롯된 것으로 여겨짐. 입욕이 아니라 견학 |
| 지노이케지옥 | 적갈색으로 물든 탕 못.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천연 지옥으로도 알려짐 | 국가 명승 지정으로 여겨짐(범위·현황 확인 필요) |
| 류마츠지옥 | 일정 간격으로 솟구치는 간헐천 | 국가 명승 지정으로 여겨짐(확인 필요). 분출 주기는 변동 |
| 가마도지옥 | 여러 탕 못과 분기를 한꺼번에 볼 수 있음 | 증기 체험 코너가 있다고 소개됨 |
지옥순례는 도보 시간이 길고, 입욕과는 별도로 체력을 쓰는 편이다. 입욕 전후 어느 쪽에 넣어도 되지만, 견학과 입욕을 같은 날에 너무 많이 몰아넣으면 피로해지기 쉽다. 요금과 개장 시간, 공통권 유무, 각 지옥의 현황은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벳푸 지옥조합이나 관광협회의 공식 정보를 확인해 달라.
벳푸 8탕 가운데 처음 방문할 때 꼭 잡아두고 싶은 곳은 칸나와·묘반·시가지 중심부 세 곳이다. 각각 성격이 뚜렷해 벳푸의 폭을 체감하기 쉽다.
칸나와는 계곡 전체에서 김이 피어오르는 풍경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광경은 중요 문화적 경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칸나와를 상징하는 것이 온천 증기로 식재료를 찌는 ‘지옥찜’ 식문화다. 전용 찜 장소에서 채소나 해산물을 찌는 체험이 가능한 시설이 있어, 온천을 입욕 외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온천 증기를 바닥 아래에서 끌어들여 몸을 데우는 ‘찜탕’도 칸나와의 전통적인 입욕 문화로, 일반 욕조와는 몸에 주는 부담이 다르다. 찜탕의 구조와 들어가는 법, 주의점은 찜탕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으니, 체험을 계획한다면 함께 읽어 두면 좋다.
묘반은 해발이 높은 산 쪽에 있어, 일대에 유황 냄새가 퍼진다. 볏짚 지붕의 ‘유노하나 오두막’에서 온천 성분으로 유노하나를 채취하는 전통 방식이 알려져 있고, 탁한 유황계 온천에 들어갈 수 있는 시설이 모여 있다. 유황 냄새와 탁함, 은제품의 변색 같은 유황천 특유의 특징을 미리 알고 가면 더 즐길 수 있다. 유황천의 색과 냄새의 정체, 들어갈 때의 주의점은 유황천에 정리해 두었다.
벳푸역 주변의 시가지 중심부는 이동 거점으로 쓰기 좋은 지역이다. 사타마를 즐길 수 있는 옛 목조 건축으로 유명한 다케가와라온천 같은 공동욕장도 있어, 거리 산책과 입욕을 함께 묶기 쉽다. 칸나와나 묘반으로는 여기서 버스로 향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므로, 숙소를 시가지에 두고 낮에는 각 지역으로 나가는 구성도 현실적이다.
벳푸는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온천지지만, 볼거리가 넓게 퍼져 있으므로 지옥순례·여러 지역의 입욕·지옥찜까지 맛보려면 1박 이상이 훨씬 여유롭다. 당일치기라면 지옥순례와 칸나와의 찜 체험, 혹은 묘반의 유황탕처럼 테마를 하나로 좁히면 만족도가 높아진다. 공동욕장이 많기 때문에, 숙박하지 않아도 입욕 선택지가 풍부하다는 점도 벳푸의 장점이다.
숙박할 경우에는 어느 지역에 머무느냐에 따라 체류의 인상이 달라진다. 전망을 중시한다면 고지대의 칸카이지, 찜 문화를 깊이 즐기려면 칸나와, 거리 산책과 교통 편의를 원한다면 시가지 중심부처럼, 지역의 성격과 자신의 목적을 맞춰 고르는 것이 좋다. 처음으로 벳푸를 여행의 주목적으로 삼는다면 첫째 날에 지옥순례와 칸나와, 둘째 날에 시내 공동욕장이나 묘반의 유황탕처럼 지역을 날짜별로 나누면, 이동에 쫓기지 않고 각 지역의 개성을 맛볼 수 있다.
벳푸로 가는 대중교통의 출발점은 규슈를 종단하는 JR 닛포 본선이 정차하는 JR 벳푸역이다. 후쿠오카(하카타)나 오이타 방면에서 특급으로 접근할 수 있어, 규슈의 온천지 가운데 비교적 찾기 쉽다. 항공편의 경우 오이타공항이 관문이며, 공항에서 벳푸 시내까지는 공항 연계버스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소요 시간과 운행표는 계절과 운행 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계획 시에는 철도·버스의 공식 정보를 확인해 달라.
시내 이동은 벳푸역을 거점으로 노선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칸나와·묘반·지옥순례 지역으로는 역 앞에서 버스 노선이 연결되어 있어, 차가 없어도 주요 볼거리는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다만 벳푸는 시역이 넓고 지역 간 이동에 시간이 걸리므로, 하루에 너무 많은 곳을 욕심내면 이동이 바빠지기 쉽다. 렌터카가 있으면 묘반의 고지대나 시바세키 방면까지 움직이기 편해지지만, 지옥순례나 시가지의 공동욕장은 버스로도 충분히 접근 가능하다. 먼저 둘러볼 지역을 두 곳 정도로 좁히고, 그 범위 안에서 입욕·견학·식사를 구성하면 벳푸다움을 차분히 맛볼 수 있다.
벳푸는 입욕 선택지가 넓은 만큼, 물의 성격도 지역마다 크게 다르다. 묘반처럼 유황 성분이 강한 물은 냄새나 자극을 강하게 느끼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은 장신구를 변색시킬 수 있으므로 입욕 시에는 빼 두는 것이 좋다. 칸나와의 찜탕이나 사질 목욕처럼 증기나 모래를 사용하는 입욕법은 일반 대욕장과 몸에 주는 부담이 다르므로, 오래 들어가지 말고 컨디션에 맞춰 횟수를 조절하고 싶다.
지옥순례는 화산성 고온 분기와 뜨거운 물을 가까이에서 보기 때문에, 울타리와 안내 표지의 범위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김과 증기로 발밑이 미끄러워질 수 있어 걷기 편한 신발과 움직이기 쉬운 복장이 잘 맞는다. 관광 대상이 많은 벳푸에서는 계획을 자꾸 채우기 쉬우나, 입욕·견학·식사를 하루에 너무 많이 넣으면 정작 온천에서 쉬는 시간이 줄어든다. 지옥 입장 가능 여부나 공동욕장의 현황, 각 시설의 영업 상태는 바뀔 수 있으므로, 당일 동선은 공식 정보를 확인하면서 짜는 것이 좋다.
벳푸 시내에 펼쳐진 8개의 주요 온천 지역의 총칭으로, 하마와키·벳푸·칸카이지·호리타·묘반·칸나와·시바세키·가메가와를 뜻합니다. 지역마다 분위기와 온천 성질 경향이 달라, 벳푸를 하나의 명탕이 아니라 ‘온천 도시’로 이해하기 위한 개념입니다. 처음 방문한다면 김이 오르고 찜 문화가 있는 칸나와, 유황계의 묘반, 이동 거점이 되는 시가지 중심부부터 좁혀 가면 둘러보기 쉽습니다.
지옥순례는 고온으로 분출하는 원천과 색이 다른 탕 못, 분기를 견학하는 관광으로, 입욕하는 장소가 아닙니다. 우미지옥의 코발트블루나 지노이케지옥의 붉은 색 등, 지하의 열과 성분이 만들어내는 풍경을 둘러봅니다. 입욕은 벳푸 8탕의 료칸이나 공동욕장, 당일치기 시설에서 합니다. 요금·개장 시간·공통권·각 지옥의 현황은 바뀔 수 있으니 벳푸 지옥조합이나 관광협회의 공식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지옥찜은 온천 증기로 채소나 해산물 같은 식재료를 쪄 내는, 칸나와를 중심으로 한 벳푸의 식문화입니다. 전용 찜 장소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 온천을 입욕 외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같은 칸나와에는 온천 증기로 몸을 데우는 ‘찜탕’이라는 입욕 문화도 있습니다. 찜탕의 구조와 들어가는 법, 주의점은 찜탕에서 설명합니다.
벳푸는 시내에서 다양한 성질의 온천이 솟는 것이 특징이라, 하나로 딱 정하기 어렵습니다. 시가지 주변은 단순천이나 염화물천계, 묘반은 유황천·산성계, 시바세키 주변은 함철천계 등 지역마다 경향이 다릅니다. 원천이나 시설마다 성분이 달라지므로, 들어가기 전에 게시된 온천 분석서에서 성질명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전체적인 성질의 개요는 온천 성질 가이드, 유황계 온천은 유황천을 참고해 주세요.
같은 오이타현의 온천지이지만 성격은 매우 대조적입니다. 벳푸는 원천 수와 용출량이 모두 일본 최고로 꼽히는 대규모 온천 도시로, 지옥순례와 찜 문화 같은 활기와 다양성이 매력입니다. 반면 유후인온천은 유후다케 기슭에서 조용히 머무는 차분한 분위기가 중심입니다. 활기 있게 온천 문화의 폭을 체험하고 싶다면 벳푸, 고요함과 체류의 질을 중시한다면 유후인을 고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벳푸온천은 원천 수와 용출량이 모두 일본 최고로 꼽히는, 오이타현 벳푸시의 국내 최대급 온천 도시다. 하마와키·벳푸·칸카이지·호리타·묘반·칸나와·시바세키·가메가와로 이루어진 벳푸 8탕은 지역마다 분위기와 성질이 다르고, 코발트블루나 붉은 탕 못을 견학하는 지옥순례, 온천 증기로 식재료를 찌는 지옥찜, 증기로 몸을 데우는 찜탕까지, 입욕의 틀을 넘어선 온천 문화가 한 도시에 모여 있다.
처음 방문한다면 벳푸를 ‘하나의 명탕’이 아니라 ‘온천 도시’로 보고, 둘 정도의 지역으로 나누어 도는 것이 현실적이다. 첫째 날에 지옥순례와 칸나와의 찜 문화, 둘째 날에 시내 공동욕장이나 묘반의 유황탕처럼 지역을 나누면, 이동에 쫓기지 않고 벳푸의 폭을 맛볼 수 있다. 찜탕의 들어가는 법은 찜탕, 유황계 온천은 유황천, 온천 성질 전체의 개관은 온천 성질 가이드에서 확인한 뒤, 자신의 목적에 맞는 동선을 짜 보길 바란다. 조용히 지내고 싶은 사람에게는 같은 오이타의 유후인온천도 후보가 된다. 원천 수와 요금, 지옥 입장, 시설 현황은 바뀔 수 있으니 최종적으로는 각 공식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