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다니 온천 다이시노유
Vol.2
가가와현
2025/9/27-28 가가와 사우나 여행

이야다니 온천 다이시노유Visited

가족과 함께 가는 지역 홈 사우나

📅2025년 9월 27일20:00
친정집에 돌아가면 반드시 가는 시설이 있다. 그것이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있는 '이야다니 온천 다이시노유'다. 처음 이 시설에 간 것은 1년 전의 일. 아버지가 '좋은 온천을 찾았다'며 데려와 주셨다. 시코쿠 88개소 영장 제71번 찰소로 알려진 '이야다니지(弥谷寺)' 기슭에 있는 온천 시설이다. 시설 자체는 오래되었지만 상당히 크다. 도로 휴게소나 숙박 시설도 병설되어 있어 호텔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대욕장은 매우 넓고 질 좋은 천연 온천을 모든 욕조에서 즐길 수 있다는 사치스러운 레이아웃에 더해 사우나는 100℃ 가까운 온도로 냉탕은 18℃이며 10명 이상 들어갈 수 있는 넓이다. '근처에 꽤 좋은 시설이 있었구나' 하고 느꼈다. 그 이후 내가 친정집에 귀성할 때는 '이야다니 온천 다이시노유'에 가는 것이 우리 집 연례행사가 되었다. 이번 귀성도 예외는 아니다. 오전에 다카마쓰시에 있는 '골든타임 다카마쓰'에서 사우나 냉탕을 4세트와 변태적인 외기욕으로 정돈된 나였지만, 밤이 되면 완전히 리셋되어 '또 사우나에 가고 싶다'는 기분이 되어 있었다. '슬슬 갈까' 하고 아버지가 호령처럼 목소리를 건넨다. 어머니는 이미 만반의 준비가 된 것 같다. 운전하는 것은 나니까 빨리 하라는 듯하다. 목적지로 향하면서 가족과 대화를 나눈다. 이것도 훌륭한 시간이다. 부모님이 건강한 것도 당연한 게 아니고 이 시간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른다. 부모자식 간에 속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에도 감사하고 싶다. 평소처럼 접수를 마치고 안으로 들어간다. 목욕 나오는 시간을 약속하고 나는 아버지와 함께 남탕에 들어간다. 아버지는 흡연자라서 로커에 짐을 놓고 즉시 담배를 피우러 간다. 나는 평소처럼 초속으로 옷을 벗고 대욕장에 들어간다. 넓은 욕장이 나를 맞이해준다. 동시에 온천의 향기가 풍겨온다. 평소의 안정되는 냄새다. 홈에 돌아온 느낌이 든다. 몸을 씻고 평소처럼 천연 온천의 백탕에 담근다. '이야다니 온천 다이시노유'는 욕조 종류가 풍부하다. 약초탕, 누워서 하는 탕, 거품탕, 백탕 2개, 그리고 노천탕이 있고 그 모두에 천연 온천이 사용되고 있다. 천질은 약간 미끈거리는 듯한 미끄러운 느낌이다. 그래서 대욕장 바닥이 미끄러워져 있어 작은 아이들이 자주 미끄러져 넘어진다. 참고로 어른인 우리 어머니도 크게 넘어진 적이 있는 것 같아서 목욕에서 나왔을 때 부끄러움을 드러내고 있었던 적이 있었다. 그런 건 제쳐두고 다시 한번 매우 좋은 온천이다. 담그는 시간은 짧은데 점점 몸이 따뜻해진다. 사우나에 들어가지 않아도 온천에서 그대로 냉탕에 갈 수 있는 느낌이다. 사우나에 들어가기 전에 냉탕에서 물 통과를 했다. 드디어 사우나로. '이야다니 온천 다이시노유'의 사우나는 로키 사우나로 온도는 95℃. 정기적으로 자동 뢰울리도 있고 습도가 높아서 좋은 땀을 흘릴 수 있다. 5분 정도만 들어가 있어도 땀이 분출된다. 사우나 후에는 땀을 씻고 18℃ 냉탕으로. 여기 냉탕은 매우 넓어서 10명 정도는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래서 릴랙스하며 담글 수 있다. 온도 설정도 너무 차갑지 않아서 시간을 들여 몸을 냉각할 수 있는 것이다. 냉탕 후에는 물론 외기욕으로 가고 싶지만 어쨌든 노천 공간이 좁고 체어가 2개밖에 없다. 내탕에도 체어가 2개밖에 없어서 그것들이 차 있을 경우는 욕조 가장자리에 앉는 경우가 많다. 뭐, 휴식 공간이 없어도 충분히 정돈된다. 그 증거로 내가 지금까지 인생에서 최고의 사우나라고 느끼는 '오가키 사우나'에는 외기욕 공간도 체어도 없다. 세면장 의자나 욕조 가장자리에 앉는 스타일로 최고의 정돈을 얻을 수 있다. 사우나에서 몸을 데우고 냉탕에서 확실히 냉각할 수 있기만 하면 외기욕은 필수가 아니다. 앉을 곳만 있으면 된다.
거기서 추가로 사우나와 냉탕을 2세트 하고 오늘 밤 사우나는 종료다. 라운지로 이동해서 주스를 마시며 릴랙스하고 있으니 어머니가 나왔다. 매우 상쾌한 표정을 하고 있다. 이야기를 들으니 상당히 사람이 적었던 것 같아서 사우나나 냉탕을 대관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충분히 만끽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다행이다. 그 후 아버지가 나와서 차에 타고 돌아가기로 했다. 돌아가면서 가족끼리 온천이나 사우나 이야기를 한다. 가족 모두 사우나를 좋아한다. 돌이켜보면 내가 사우나러가 된 것은 당연한 흐름이었을지도 모른다. 이 집에 태어난 덕분에 어릴 때부터 사우나에 가는 것이 당연했다. 초등학교 때 이미 사우나와 냉탕을 3세트 하는 것이 당연해져 있었다. 왜냐하면 사우나러인 아버지가 교육했기 때문이다. 나 자신도 사우나의 효과를 느끼고 있었다. 나는 초등학교부터 야구를 하고 있었는데 경기 후에 사우나에 가는 것과 가지 않는 것으로는 다음날의 피로가 완전히 다르다. 사우나에 가면 피로가 풀려 있는 경우가 많았다. 왜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는가. 당시에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안다. 혈류가 활발해지면서 피로 물질도 흘러가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사우나에 들어가는 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을지도 모른다. 어른이 되어서도 시간과 돈이 허락하면 사우나에 가고 그때마다 상쾌한 기분이 될 수 있었다. 일이나 사생활에서 답답한 일이 있어도 사우나와 냉탕에 들어가서 목욕을 나올 무렵에는 어떻게든 상관없어진다. 사우나에 들어간 후 사라지는 것 같은 일은 그다지 중요한 일이 아니다. 어떻게든 상관없는 일을 지우기 위해서도 사우나는 유효했다. 지금은 매일 사우나에 들어가고 있어서 인생 최고라고 생각한다. 하루가 끝날 때 사우나에 들어가고 상쾌하게 잔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을 맞이한다. 그 반복 도중에 죽을 수 있다면 행복하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부모님을 태우고 친정집까지 차를 몰았다.

♨️온천 정보

♨️
Daishi no Yu
천연 온천
단순 온천(알칼리성 저장성 저온천)을 사용한 천연 온천. 물은 부드러운 피부 감촉이 특징이며, 냉증·피로 회복·신경통·관절통·오십견 등에 효과가 기대됨. 노천 암반탕, 누워서 즐기는 욕탕, 제트탕, 약탕 등 다양한 욕조를 갖추고 있으며, 모든 욕조에서 천연 온천을 즐길 수 있음.

Sauna & Cold Bath Information

🔥
로키 사우나
남성용
95°C
드라이 사우나
대류식 스토브 (사우나 스톤)
10
자동 로이루 있음 텔레비전 있음
❄️
냉탕
남성용
18°C
수돗물

기본 정보

시설명
Iyadani Onsen Daishi no Yu
시설 유형
온천·스파・호텔·료칸
주소
74 Omi Otsu, Mino-cho, Mitoyo City, Kagawa Prefecture
Google 지도에서 보기
휴무일
Irregular Holidays
영업 시간
10:00〜22:00
타투 정책
🚫 타투 불가

이용 조건

⚠️

문신 입욕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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