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사우나】Yuyasui Zen Luxury Sauna & Spa
Vol.4
구마모토현
2025/12/26-28 구마모토 사우나 여행

【아침 사우나】Yuyasui Zen Luxury Sauna & SpaVisited

히노끼 사우나와 아소의 천연수를 다시 만끽

📅2025년 12월 28일06:00
아침 사우나는 정말 기분 좋은 것이다. 어젯밤, 최고의 사우나와 말고기 요리를 만끽하고, 어느새 꿈속에 있었다. 그리고 오전 5시에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 약 7시간, 푹 잠들었던 것 같다. 이 후에는, 아침 6시부터 다시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고 하여, 일어난 순간부터 텐션이 최고였다. 아침 6시 OPEN과 동시에 대욕장으로 이동한다. 어젯밤과 마찬가지로, 이용자는 나 혼자이다. 다른 숙박객들은 아직 자고 있는 것일까. 옷을 벗고 대욕장에 들어간다. 아침의 신선한 공기와 증기가 섞여 신성한 분위기에 감싸인다. 샤워를 하고, 먼저 인공 온천에 천천히 몸을 담근다. 아소의 천연수를 100% 사용한 인공 온천이다. 물에 몸을 담그는 순간, 저도 모르게 소리가 새어나온다. "아~ 기분 좋다~! 최고!"라고 혼자서 소리를 낸다. 실제로 소리를 내면, 더욱더 최고의 기분이 된다. 아침 6시인데도 활기차다. 인공 온천에서 몸을 데우고, 워밍업 완료다. 아침의 사우나실에 들어간다. 아침은, 밤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몸은 아직 잠들어 있는지, 몸의 따뜻함이 밤보다 느리다. 땀이 나오는 것도 느리다. 잠들어 있는 세포 하나하나가 천천히 깨어나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느껴진다. 맥박 수가 올라가면서, 자 오늘도 하루가 시작된다는 기분이 든다. 땀을 흘리기 시작한 곳에서, 오리지널 아로마 물을 사우나 스톤에 뿌린다. 쥬워~라는 소리가 기분 좋다. 아침이 더 소리에 민감한 것 같기도 하다. 증기 발생과 동시에, 아로마 향기가 사우나 안에 퍼진다. 정말 좋은 향기다. 그 자리에서 가까운 곳에 앉아 눈을 감고, 열을 느낀다. 사우나를 나온 후에는 찬물 목욕에 들어간다. 어제도 그 존재를 알아차렸지만, 찬물 목욕 옆에 음식점에 있는 것 같은 업소용 냉동고가 있다. 그 안에 들어있는 것은 대량의 얼음이다. 자신이 담글 장소에 얼음을 넣어 체감 온도를 낮추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얼음을 머리 위에 올리는 것도 재미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하수의 부드러운 수질이 기분 좋다. "湯屋水禅 Luxury Sauna & Spa"는 물의 잠재력, 환대, 공간 디자인 모두에 치유되는 훌륭한 시설이다. 2세트로 아침 사우나를 마치고, 라운지에서 디톡스 워터와 홍차를 만끽한다. 고급스러운 일본식 공간이 참을 수 없다. 그리고 여기에는 나 혼자밖에 없다. 아침부터 엄청나게 우아한 시간을 보내고, 잠시 라운지에서의 시간을 즐겼다. 또다시, 시간 감각을 잃어버리고, 스마트폰도 방에 두고 와서, 지금 몇 시인지도 모른다. 이 쿠마모토 사우나 여행에서는, 자신이라는 존재가 독립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이나 공간의 일부이다. 아니, 자연이나 공간과 일체화되는 새로운 감각을 얻을 수 있거나, 시간 감각을 잃는 방법을 얻을 수 있거나 하여, 인간으로서의 감각 레벨이 한 단계 올라간 것 같기도 하다.
쿠마모토산 홍차, 디톡스 워터, 아소의 천연수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라운지
쿠마모토산 홍차, 디톡스 워터, 아소의 천연수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라운지
초편안한 코워킹 스페이스. 이런 곳에서 일을 해보고 싶다.
초편안한 코워킹 스페이스. 이런 곳에서 일을 해보고 싶다.
아침 식사를 하면서 오늘 간사이로 돌아가기 전에 무엇을 할지 생각한다. 오후에 쿠마모토 역을 출발할 예정이므로, 그때까지 오전에는 시간이 있다. 어디로 갈까. 그것을 생각할 필요도 없이 답은 정해져 있었다. '오늘도 'Yulax'에 가자'고. 쿠마모토까지 온 김에 서쪽의 성지라 불리는 곳에 다시 갈 수 있다면 가고 싶다. 이틀 연속으로 성지를 만끽할 수 있다니, 최고 아닌가. 여행에서는 더 많은 장소를 방문하는 '수'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체험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 같은 장소를 여러 번 방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같은 장소를 다시 가는 것으로 처음 방문에서는 깨닫지 못했던 새로운 발견도 있고, 다른 감성이 생겨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객실에서 잠시 느긋하게 쉰 후,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쿠마모토 성으로 향했다. 지진으로 잃어버린 천수각도 멋지게 재생되어 복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천수각의 가장 위까지 올라가 아소산과 쿠마모토 시내를 한눈에 보며 경치에도 힐링되었다. 관광도 끝났으니 슬슬 'Yulax'에 가볼까.

기본 정보

시설명
Yuja Sujeon -Luxury Sauna & Spa-
시설 유형
온천·스파・호텔·료칸
주소
5-5-1 Suizenji, Chuo-ku, Kumamoto City, Kumamoto Prefecture, Matsuyabekkan 2F
Google 지도에서 보기
휴무일
Irregular Holidays
영업 시간
금요일|06:00〜11:00
금요일|12:00〜00:00
월요일|06:00〜11:00
월요일|12:00〜00:00
일요일|06:00〜11:00
일요일|12:00〜00:00
공휴일|06:00〜11:00
공휴일|12:00〜00:00
화요일|06:00〜11:00
화요일|12:00〜00:00
토요일|06:00〜11:00
토요일|12:00〜00:00
목요일|06:00〜11:00
목요일|12:00〜00:00
수요일|06:00〜11:00
수요일|12:00〜00:00
당일치기 입욕 최종 접수 21:30
타투 정책
🚫 타투 불가

이용 조건

⚠️

문신 입욕 금지

🔥

히노키 사우나

100°C
드라이 사우나대류식 스토브 (사우나 스톤)10

전면 히노키로 마감된 셀프 로우류 사우나. 구마모토 아소의 현무암을 스토브에 사용하여 대지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열이 부드럽게 감싸줍니다. 로우류 물은 녹차의 향기 성분을 중심으로 자연 소재만으로 조합한 오리지널 아로마 워터 'Sujeon'을 사용하여 다도의 한 잔을 오감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히노키의 향기와 녹차의 향기가 어우러져 일본의 공간에서 깊게 발한합니다. 다도와 선의 정신을 체현한 조용하고 품격 있는 시간이 흐릅니다.

❄️

냉탕

16°C
지하수4

수젠지 성취원으로 연결되는 수맥에서 끌어올린 아소의 복류수 100%의 냉탕. 맑고 부드러운 수질이 특징이며, 사우나로 뜨거워진 몸을 시원하게 식힙니다. 남탕에는 얼음 상자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얼음을 넣어 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천연 미네랄 워터로 몸을 식히고, 외기욕 공간의 의자나 리클라이너에서 깊게 휴식을 취합니다. 아소의 대자연의 혜택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호화로운 냉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