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7. 31. 16:00


2026/7/31-8/3 / 3박 4일
나는 '죽기 전에 한 번은 가보고 싶은 온천·사우나' 목록을 만들어두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상위에 꼽히는 시설들을 이번 여행에서 돌아보았다. 몇 년 전부터 주목해왔던 곳들이지만, 도토(道東) 지역의 먼 거리 때문에 좀처럼 결심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그때 가봤어야 했는데'라는 후회를 하게 될 것만 같았다. 위기감과 초조함은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갔다. 그리하여 이번 여행을 감행하게 되었는데, '인생의 재시작'이라 이름 붙이기에 손색없는 최고의 경험들이 이어졌고, 이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시레토코, 나카시베쓰, 아칸호라는 웅대한 자연환경이 만들어낸 온천·사우나 체험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일정의 모든 시설을 편집장이 직접 방문했습니다.